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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최신 뉴스

금메달 보다 빛난 투혼…“최고보다 최선을!”

정새배 기자 | 2016.08.22 21:18:04





이번 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은 진정한 올림픽 정신이 무엇인지를 보여줬습니다.

태권도의 이대훈은 패배 후 상대 선수의 승리를 축하했고, 레슬링 김현우는 끈질긴 투혼으로 동메달을 따내는 등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진한 감동을 안겨줬습니다.

정새배 기자입니다.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히며 모두의 기대를 한몸에 안았던 태권도의 이대훈.

하지만 이대훈은 8강에서 뜻밖의 패배를 당하며 아쉬움을 삼켜야만 했습니다.

이대훈은 그러나 진심으로 상대를 축하해주는 모습으로 진정한 올림픽 정신을 보여줬습니다.

다리를 다쳤음에도 막판 극적인 역전승으로 동메달을 따내며 실력과 매너 모두에서 전세계 팬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이대훈(남자 태권도 동메달리스트) : "뭔가 표정도 안좋고 그러면 저도 기분이 좀 찜찜한 게 있었는데 그런걸 승자에게 최대한 기쁨을 더..."

석연찮은 판정으로 금메달의 꿈이 물거품이 된 순간.

하지만 김현우는 억울함은 잠시 접어둔 채 남은 경기에 최선을 다했고, 팔이 빠진 상황에서도 고통을 견디며 기어코 동메달을 따낸 뒤 뜨거운 눈물을 흘려야만 했습니다.

김현우(남자 레슬링 동메달리스트) : "값진 동메달 따게 되가지고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더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유도의 작은 거인 정보경도 금메달의 문턱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하며 뜨거운 눈물을 쏟아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메달 색깔에 관계 없이 그가 보여준 노력과 투혼은 모두의 찬사를 받기에 충분했습니다.

17일간의 열전, 정정당당한 올림픽 정신과 투혼은 그 어떤 메달보다 더욱 밝게 빛났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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