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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폐막…한국, 금 9개로 ‘종합 8위’

박선우 기자 | 2016.08.22 09:30:40





지구촌 최고 스포츠 축제인 리우 올림픽이 현재 진행중인 폐막식을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합니다.

우리 선수단은 4회 연속 종합 10위권 진입에는 성공했지만, 목표로 했던 열 개 이상의 금메달은 수확하지 못해 절반의 성공으로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양궁 전 종목 석권의 신화를 시작으로 여자골프 박인비의 기념비적인 우승까지.

금메달 아홉 개와 은메달 세 개, 동메달 아홉 개를 따낸 우리 선수단은 종합 순위 8위를 확정지었습니다.

목표였던 4회 연속 종합 10위권 진입을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또하나의 목표로 내세웠던 두 자릿수 금메달은 12년 만에 좌절됐습니다.

전통의 강세 종목 양궁과 태권도는 기대 이상의 성적을 냈지만, 세계 랭커들이 즐비했던 유도와 레슬링, 배드민턴의 예상치 못한 부진이 결국 목표 달성을 가로막았습니다.

안바울(유도 국가대표) : "그동안 열심히 준비했는데 아직도 많이 부족한 것 같아서 다음 올림픽을 노리면서 더 열심히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육상과 수영 등 기초 종목에서 아시아를 넘어선 일본, 중국과 달리 여전히 제자리 걸음에 그친 점도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김국영(육상 국가대표) : "다음 도쿄올림픽에서는 저뿐만 아니라 후배들도 같이 도전해서 예선을 넘어 준결승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구 반대편, 사상 첫 남미올림픽에서 절반의 성공을 거둔 우리 선수단.

4년 뒤 도쿄를 겨냥해 전략 종목을 다변화하고, 기초 종목을 육성해야 하는 과제를 남겼습니다.

리우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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