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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최신 뉴스

박인비, 116년 만에 돌아온 여자골프 왕관

최영철 기자 | 2016.08.21 11:59:30





골프 여제 박인비가 116년 만에 열린 올림픽 무대에서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며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왼손 엄지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금메달로 대반전을 이루며 메이저 대회 석권에 이어 올림픽까지, 골든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며 세계 골프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최영철 기자입니다.



오후에 낙뢰와 비 예보로 조금 일찍 시작된 마지막 라운드.

수많은 갤러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강한 바람까지 불었지만, 박인비의 샷에는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리디아 고와 저리나 필러가 중압감에 실수를 범하는 사이 3번홀부터 거침없는 3연속 버디.

전반에만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후반 10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2위까지 치고 나온 펑산산과 한때 세 타 차이까지 좁혀졌지만, 13, 15번 홀 버디로 5타 차로 달아나며 우승을 사실상 확정지었습니다.

최종 합계 16언더파, 금메달이 확정되자, 돌부처 박인비도 두 손을 번쩍 올리며 마침내 미소를 보였습니다.

미국 LPGA 커리어 그랜드 슬램에 이어 명예의 전당까지 오른 박인비, 116년 만에 열린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따 내면서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의 위업을 달성해냈습니다.

손가락 부상으로 올 시즌 힘든 시간을 보냈기에 금메달이 더욱 값질 수밖에 없습니다.

박인비(여자 골프 국가대표) : "힘든 시간을 보냈고, 모든 것을 이겨내고 한 우승이기에 더 값진 것 같고요. 나라를 대표해서 나가서 우승하는 것만큼 특별했던 건 없는 것 같아요."

양희영은 9언더파로 공동 4위에 올랐고, 전인지는 5언더파로 공동 13위 김세영은 1언더파로 공동 25위로 경기를 마치면서 다음 도쿄 올림픽을 기대했습니다.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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