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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최신 뉴스

오혜리 金 대역전극…태권도 종주국 위상 높여

김도환 기자 | 2016.08.20 21:01:05





주말 아침 온 국민을 들 뜨게 한 승전보였습니다.

태권도의 맏언니, 오혜리가 짜릿한 한점 차 역전승으로 우리 선수단에 여덟 번째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세번째 도전 만에, 스물 여덟 살의 나이로 처음 올림픽 무대에 선 뚝심의 오혜리 선수는 한국 태권도 사상 최고령 메달리스트가 됐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만만치 않은 상대인 세계 1위 프랑스 니아레를 결승에서 만난 오혜리는 1라운드에서 먼저 석점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2라운드부터 화려한 공격 태권도의 진수를 선보이며 대역전극이 시작됐습니다.

뒤차기로 3점을 따라붙은 뒤 47초 전부터 잇따라 머리 공격으로 6점을 뽑는 등 단숨에 10점을 따냈습니다.

마지막 3라운드.

날카로운 공격이 쉴 새 없이 오가는 숨막히는 승부 끝에 13 대 12, 한 점 차로 극적인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김소희에 이어 태권도 두 번째 금메달이자 우리나라에 8번째 금메달.

28세 4개월의 나이로 올림픽에 첫 출전한 오혜리는 한국 태권도 사상 최고령 메달리스트가 됐습니다.

오혜리(여자 태권도 금메달) : "진짜 꿈에 그리던 올림픽 무대에 서서 애국가를 제가 부를 수 있다는 것이 가슴이 벅찬 것 같아요."

화려한 공격 태권도를 선보인 오혜리는 경기가 끝난 뒤에도 관중들의 사진 촬영 요구가 빗발칠 정도로 인기를 실감했습니다.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화려한 기술로 금빛 발차기를 완성한 오혜리.

태권도 고유의 박진감을 선사한 금메달로 종주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혔습니다.

리우에서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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